홍보센터

Press releases

[머니투데이] 클립스비엔씨, 'GVIRF'서 RSV 백신 개발 연구 결과 발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04.04 조회수 : 151

클립스비엔씨, 'GVIRF'서 RSV 백신 개발 연구 결과 발표

클립스비엔씨(대표 지준환)가 최근 열린 국제백신면역연구포럼(GVIRF)에서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 백신 개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GVIRF'는 세계보건기구(WHO)와 빌앤드멜린다게이츠재단(BMGF),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의 의제는 WHO의 핵심 백신 전략인 '글로벌백신행동계획'(GVAP)과 이에 따른 후속 조치인 '예방접종' 등이다. 국제기구, 글로벌 제약사 및 면역학 관련 석학들이 참석해 기초 면역 분야 연구 성과와 함께 예방접종과 백신 연구 결과 등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에서 클립스비엔씨와 공동연구기관인 연세대학교는 포스터 발표를 통해 RSV 백신 개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클립스비엔씨의 RSV 백신은 대장균을 이용해 단백질 나노 입자를 생산하는 방식을 채택, 높은 면역원성과 경제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RSV F 단백질을 수용성으로 발현시킬 수 있도록 설계한 신규 플라스미드 벡터를 사용하고, 단백질을 나노입자로 만들기 위해 세균의 페리틴과 융합단백질을 제조했다.

클립스비엔씨는 이를 통해 기존 서브유닛 백신의 문제점인 낮은 면역원성을 극복하고, 쥐 실험에서 항체가가 높게 유도되는 것을 확인했다. 투과 전자현미경을 사용해 나노 입자의 크기를 확정, 중화항체 시험을 통해 회복기 환자의 혈청에서 측정되는 바이러스 중화항체 값보다 백신을 접종한 쥐 실험에서 얻은 혈청의 바이러스 중화항체 값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는 게 클립스비엔씨 측의 설명이다.

클립스비엔씨의 최기섭 연구소장은 "대장균을 통해서 단백질 나노 입자를 생산하는 방식은 신속하게 항원을 생산할 수 있다"며 "경제적인 백신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팬데믹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신속한 백신 생산과 낮은 가격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클립스비엔씨 CI/사진제공=클립스비엔씨
클립스비엔씨 CI/사진제공=클립스비엔씨
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40316565327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