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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뉴스] 클립스비엔씨,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백신 후보물질 국책과제 선정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07.17
조회수 : 96
클립스비엔씨,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백신 후보물질 국책과제 선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래성장 고부가가치 백신 개발’ 사업
[팜뉴스=이권구 기자] 클립스비엔씨(대표 지준환)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경희대학교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의 ‘미래성장 고부가가치 백신개발’ 사업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신규 항원조합을 이용한 MRSA(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백신 개발’이다.
클립스비엔씨는 과제 선정으로 2년간 연구개발비 총 15억 8천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MRSA 백신 후보 물질 비임상 독성 평가를 진행, 임상 1상 진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MRSA 감염증은 페니실린 계열 항상제에 내성을 획득한 황색포도알균으로 인한 감염증으로 주로 병원 및 요양시설에서 감염되며, 특히 수술환자, 혈액투석 환자, 장기이식을 받은 면역저하 환자 등에서 자주 발생한다.
현재 MRSA 예방을 목적으로 허가된 백신은 없으며, GSK를 포함한 여러 글로벌 제약사들이 MRSA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 모두 임상 초기 단계다.
클립스비엔씨 백신 후보물질은 단 4개의 항원으로 수십종에 이르는 MRSA 독소 단백질을 방어할 수 있는 단백질 혼합 백신으로, 이미 비임상 공격 시험에서 후보물질 백신 효능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클립스비엔씨 지준환 대표는 “이번 국책과제 선정이 당사 후보물질 개발에 새로운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 당사는 MRSA백신처럼 세계적으로 수요는 높지만 아직 개발되지 않은 프리미엄 백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립스비엔씨는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기반 신약개발기업으로 희귀질환인 윤부줄기세포치료제 및 미충족 수요가 높은 MRSA백신, RSV백신, 재조합결핵백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3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