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스비엔씨(대표 지준환)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 Korea 2023'(2023 KIC)에서 자사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2023 KIC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 콘퍼런스다. 국내외 바이오 전문가, 제약기업 개발자, 임상 연구자, 규제기관, 임상시험수탁기관 임상 전문가 등 약 450개 기업 및 기관의 신약개발 전문가 1500여 명이 참석한다.

클립스비엔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개발단계 컨설팅 △인허가 대행 △임상시험 대행 등 회사가 제공하는 CRO 서비스를 선보이고, 잠재적인 비즈니스 파트너 모색 및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다.

클립스비엔씨 측은 "당사는 임상 진행의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전략과 방향성에 대한 컨설팅을 기반으로 임상 각 분야의 많은 경험과 특화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 사가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CRO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립스비엔씨 관계자는 "다양한 임상을 진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허가 임상뿐 아니라 LPS(Late Phase Study, 시판 후 조사, 관찰연구, 임상 4상 등) 서비스에서의 더욱 공고해진 입지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클립스비엔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