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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뉴스] 클립스비엔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선정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04.13 조회수 : 129

클립스비엔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선정


‘난치성 윤부줄기세포결핍증 환자 대상 제 2상 임상시험’ 최종 선정
자가 윤부유래상피세포판 체외서 증식해 이식-안전하고 효과적 이식



[팜뉴스=이권구 기자]  클립스비엔씨(대표 지준환)는   '난치성 윤부줄기세포결핍증 환자 대상 제2상 임상시험'이  2023년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재생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 발굴부터 치료제·치료기술 임상·실용화까지의 全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2030년까지 총 5,955억 원(국비 5,423억 원, 민간 532억 원)을 투입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클립스비엔씨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내 ‘허가용 임상 시험’ 분야에 선정됐다.

클립스비엔씨에 따르면 선정된 과제는 인체 유래 물질만을 사용해 자가 윤부유래상피세포판을 체외에서 증식해 이식하는 방법이다. 이는 윤부줄기세포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식할 수 있는 장점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치료법이라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클립스비엔씨는 정부로부터  2025년 말까지 총 연구개발사업비 25억6668만원 중 19억2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2상 임상시험을 통한 유효성 및 안전성 자료 확보 ▲2상 장기추적조사 계획서 식약처 승인 및 실시 ▲상업화를 위한 생산공정 최적화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클립스비엔씨 지준환 대표는 “ 윤부줄기세포 결핍증 치료제를 통해 희귀질환으로 고통받은 환자들 치료 및 삶의 질을 개선하고, 미충족 의료 수요를 개선해 사회·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부줄기세포 결핍증이란 유전적 또는 외상, 감염, 수술적 손상, 콘택트 렌즈 착용 합병증 및 전신질환 등 후천적 요인으로 윤부에 광범위한 손상이 야기되는 질환을 말한다.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클립스비엔씨는 2021년 윤부줄기세포 결핍증 치료제의 임상 2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

클립스비엔씨(CLIPS BnC)는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기반 신약개발기업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윤부줄기세포치료제(2021년 6월 임상 2상 승인),  백신(MRSA백신/RSV백신/재조합결핵백신), 항암백신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