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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클립스비엔씨, 셀리드와 코로나 예방 백신 글로벌 임상 계약 체결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10.16 조회수 : 82

클립스비엔씨, 셀리드와 코로나 예방 백신 글로벌 임상 계약 체결



[라포르시안] 클립스비엔씨(대표이사 지준환)는 국내 백신 개발기업 셀리드(대표이사 강창율)와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클립스비엔씨는 이번 계약을 통해 셀리드의 오미크론 전용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dCLD-CoV19-1 OMI’의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해당 임상시험은 3상 임상시험으로 4000명을 대상으로 한국·필리핀·베트남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클립스비엔씨는 전체 국가별 임상시험을 총괄 관리한다.

AdCLD-CoV19-1 OMI는 셀리드의 자체 원천기술인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으로 개발된 백신.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은 중화항체 반응 및 세포성 면역반응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유도할 수 있으며 항원 유전자 교체가 간단해 신속한 신규 백신 개발이 가능해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강창율 대표는 “이번 임상을 마무리 후 상업화에 성공한다면 국내외 예방접종 사업계획에 맞춘 경쟁력 있는 신종 변이 대응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며 “독보적인 백신 임상 경험과 동남아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임상 네트워크를 갖춘 클립스비엔씨 역량을 높이 평가해 협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준환 대표는 “클립스비엔씨가 보유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우수한 인력 등을 바탕으로 셀리드의 임상을 원활하게 이끌어 나가겠다”며 “이번 글로벌 임상을 통해 보다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클립스비엔씨가 글로벌 CRO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66199